인생의 무게 -남월 김수돈 이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소년시절의 수많은 꿈들과 청춘의 소망들, 그리고 삼십대를 지나오면서 품었던 삶의 목표와 또 다른 희망들을, 내 가슴에 꼬옥 숨겨뒀던 이 많은 꿈들을 아낌없이 끄집어내어 허공에 날려 버려야만 하겠습니다. 바람에 날려 가지 않으려 한다면 이 허.. 길 위의 시인 200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