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서재/落書

冥想

행인(杏仁) 2009. 7. 17. 15:29

 

冥想

 (15분)

 

- 다리를 접고 앉아 허리를 곧추세운다. 눈은 감아도 좋고 할 수 있다면 뜨고 해도 된다.

두 손을 모아 오른손을 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펴고, 그 위에 왼손을 올려 겹친 후, 엄지손가락을 세워 서로 맞닿게 하고

아랫배 단전 근처에 둔다.

- (호흡 이완) 뒷목이나 어깨가 뻐근하거나 통증을 느낄 때, 먼저 얼굴을 부드럽게 한다. 은은한 미소를 짓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음, 숨을 길고 편안하게 내쉬면서 몸에 힘을 뺀다. 이렇게 몇 차례 하면 몸이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 (심호흡) 마시는 숨은 저절로 들어오도록 두고, 날숨을 길고 편안하게 내쉰다.

숨이 다 나갔다고 느끼면 잠시 기다리자. 들숨은 저절로 들어온다.

-(숨 바라보기) 눈을 감은 상태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없애는 방법은 숨을 바라보는 것이다.

코와 목을 통해 들어오는 숨을 바라보고 이어 목과 코를 통해 나가는 숨을 바라본다.

들어오는 숨은 그러 자연스럽게 들어오도록 두고 내쉴 때 마음의 눈으로 꼬리뼈를 바라보는 것이 좋다.

 

1. 자기가 믿는 창조자의 신에게 말을 건다.

2. 뫼비우스의 동그란 원을 이미하고

3. 그 원 안에 자기가 정화할 문제점을 넣어 두고

4. 정화를 부탁하면 에네르기가 그 위를 빙빙 돌다 멈추면 이루어진다.

 

- 장마사지

가슴과 허리를 펴고 자세를 바르게 한 상태에서, 가볍게 숨을 들이마신뒤 내쉬며 뱃가죽을 등 쪽으로 바짝 당긴다.

잠시 멈췄다 배에 힘을 빼면 저절로 숨이 들어온다.

들숨은 풍부하게 마시고 숨을 내쉴 때 다시 뱃가죽을 등 쪽에 바짝 붙인다.

뱃가죽을 당길 때 힘을 주면 어깨 등 부위가 긴장하게 된다.

차츰 장에 깊이 자극이 간다. 천천히 하면 자극이 더욱 깊어진다.

 

- 케겔운동

항문 조이기. 요심글 치료, 치질의 완화, 성기능 강화 등 생식기나 배설기의 강화에 도움이 된다.

마음 속으로 4~10까지 숫자를 세면서 조이고 풀고 한다.

천천히 하는 게 좋다.

너무 힘을 주면 몸이 경직되는 수가 있는데, 이때는 숨을 길게 내쉬며 몸에 힘을 빼고 다시 하면 된다.

조인 상태에서 오래 참으려 애쓸 게 아니라, 자신에게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