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위기 커뮤니케이션
위기 커뮤니케이션
"위기 커뮤니케이션"과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학술적인 용어로는 "환경 커뮤니케이션," "과학(기술) 커뮤니케이션," "모험 커뮤니케이션," "위험 커뮤니케이션," "재난 커뮤니케이션" 등이 있다.
오늘날 위험은 대중의 인식정도에 따라 현실성이 재규정된다. 즉 일반국민들이 언론을 통해서 현대의 새로운 위험을 예측할 때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또한 실제로 적은 위험이 크게 인식될 수 있는 반면에 큰 위험이 현실성 없는 것이 될 수도 있다. 위기보도시 언론은 효과적인 위험보도를 하기 위해서는 심도 있는 해설을 해주어야 한다.
즉 위험의 경우 언론은 전문가의 견해를 전달함에 있어 재난과 위험에 대한 보도와 문제점 분석, 그리고 사후대책 마련 등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이러한 예로 미국의 환경보호국(Environmen- tal Protection Agency)은 정보원으로서 전문가나 위험관리자들을 위한 다음과 같은 "위기 커뮤니케이션 7개 기본규칙(Seven Cardinal Rule of Risk Communication)"을 홍보하고 있다.
그 내용은
① 적법한 상대로서 공론을 수용하고 이에 참여하라.
② 신중하게 계획하고 이의 성공적인 통제에 힘써라.
③ 공론의 특별한 관심사들을 알도록 하라.
④ 진실하고 공명정대하고 솔직하라.
⑤ 다른 믿을 수 있는 출처들에 협력하고 조화를 맞춰라.
⑥ 미디어들의 필요들을 충족시켜 주어라.
⑦ 명쾌하게, 그리고 참여적으로 말하라
등이다.
이러한 위기에 대한 공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언론뿐 아니라 학술적인 연구기관들, 당국자들, 기업들 역시 매스 미디어와 마찬가지로 책임을 갖게 된다. 위험보도시 일차적인 정보원과 언론이 위험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